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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공무원 확진된 인천 부평구 "직원 전수검사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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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소속 공무원 1300여명 검체 검사

전원 음성…부평구 본청 4일부터 정상 근무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공무원 확진이 발생한 인천 부평구 본청과 부개3동행정복지센터의 소속 공무원 1300여명이 검체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부평구는 지난 2일부터 구청 본청, 부개3동행정복지센터, 부평구보건소 직원 1333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재택근무에 들어간 부평구 본청 공무원들은 4일 오전 6시 이후 정상 출근한다. 부개3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출근 시점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부평구 본청 공무원 A씨(41·여)는 지난 1일 확진자가 집단발생한 부평구 성진교회(개척교회)에 조사차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또 부평구 부개3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 B씨(26·여)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부평5동 PC방의 근무자(친구)와 동거하다가 이달 1일 검체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이에 부평구는 2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본청과 부개3동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이데일리

부평구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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