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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부산시-영도구, 신재생 클린에너지 보급확대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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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와 영도구는 3일 오후 대통전수방 창의산업공간에서 시민 200여 명과 함께 클린에너지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8월 부산 신재생에너지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자립률을 2030년 20% 달성, 2050년 50% 달성키로한 정책목표를 정했다.

이에따라 시는 기초지자체 16곳 중 처음으로 영도구와 클린에너지 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 협약식과 비전 선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키로 했다.

이 협약에는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단·테크노파크·대학 등 지역 에너지 관련 기관을 비롯한 시민단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동참해 힘을 모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퓨전국악단 식전공연에 이어 클린에너지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영도구 동참 협약식, 기관단체 등과 공동실천 협약, 친환경에너지 선도도시 영도 원년 선포식과 시민참여 퍼포먼스, 정책홍보 부스운영 등을 한다.

부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원전 일변도의 에너지 정책을 점진적으로 태양광·풍력·연료전지 등 친환경에너지로 다변화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영도 구민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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