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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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건물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향상과 시민들의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 6개 대상이다. ▲소방시설을 고장·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방시설을 폐쇄·차단하는 행위 ▲피난시설의 피난 지장, 폐쇄·훼손 등을 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를 발견할 경우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위법사항을 사진으로 찍어 소방서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불법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는 신고내용 현장 확인을 통해 위법으로 판명 될 경우, 최초 1회 포상금 5만 원이 지급되며 동일인이 2회 이상 신고 시 5만 원 상당 포상물품이 지급된다.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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