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동 호서학원 신임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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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호서학원은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제8대 이순동 이사장 취임 예배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호서학원은 지난 4월 서울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로타리 서울지구 총재를 지낸 이순동 한국로타리 RPIC(로타리이미지코디네이터)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 이사장은 "호서학원의 역사와 미래는 설립자 고 강석규 박사의 헌신과 열정으로부터 출발한다"며 "강 박사님은 설립이념인 기독교 정신에 더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도전과 모험 정신을 세우고 호서학원 발전에 전념하셨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숭고한 헌신과 예지를 계승해야 할 책무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한 경쟁의 교육 시장에서 무한책임을 갖고 교육현장에 나서야 하며 바로 이것이 우리의 존립이념이고 교육의 가치"라며 "앞으로 호서학원은 설립자의 초심을 잊지 않고 흔들림 없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동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한양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삼성전자 홍보실장, 삼성전략기획실 사장,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학교법인 호서학원은 기독교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고 강석규 명예총장이 설립하였으며, 호서대학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대성고등학교, 대성중학교, 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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