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5㎜ 안팎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3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다 그치는 곳이 있겠다.

비 내리는 제주 (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찾은 관광객이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활짝 핀 수국을 감상하고 있다. 2018.4.22 bjc@yna.co.kr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제주 서쪽 지역 등에 비가 오다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고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사이 육상과 해상에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j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