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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현장경영 24시]“코로나19 꼼짝마”…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현장 안전관리 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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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풍력사업장 방문·점검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 주문

아시아투데이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이 지난 1일 당진화력본부 9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관련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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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박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건설 진행상황과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2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박일준 사장은 이날 강원도 태백시 태백가덕산 풍력사업 건설현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관리와 코로나19 대응지침의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했다. 특히 공사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박 사장은 전날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해 제1회처리장 태양광(25MW급) 발전설비 건설현장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공사단계별 안전관리 이행과 외부인력 출입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여름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박 사장의 이 같은 행보는 안전을 최우선하는 경영철학의 일환이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발빠르게 대응했다. 지난 3월 사업소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시행한 바 있다. 박 사장은 지난 3월 11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진행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방역시스템 작동·대체인력 적기 투입·현장 보직 통합 등 비상대응매뉴얼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아울러 동서발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월 협력사의 안전관리업무를 전담하는 안전협력부를 신설하고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관리 활동과 안전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을 최우선가치로 인식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박 사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해서는 협력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작업자의 철저한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관리 강화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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