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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인도 동부서 산사태로 20명 사망…"홍수로 지반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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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홍수로 물에 잠긴 인도 동부 아삼주의 마을. [EPA=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동부 아삼주에서 홍수가 유발한 산사태로 20명이 사망했다고 NDTV 등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삼주에서는 이날 하일라칸디 등 여러 지역에서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산사태로 하일라칸디와 카차르 지역에서 각각 7명이 숨졌고, 카림간지 지역에서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에서는 최근 며칠간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곳곳의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로 인해 물에 잠긴 마을도 348곳이나 된다.

NDTV는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사망자 외 부상자도 여러 명이 발생해 구조팀이 현장에 파견됐다고 전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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