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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창원시 강변여과 '청아수' 하얀 가루는 미네랄 성분…인체 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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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창원시 강변여과수 수돗물 하얀 가루 인체 무해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대산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인 '청아수'가 증발했을 때 생기는 하얀 가루는 인체해 무해하다고 2일 밝혔다.

청아수는 창원시 의창구 낙동강 모래층 수십m 아래에서 걸러진 물을 취수한 강변여과수다.

창원시는 청아수 증발 후 생기는 흰 알갱이에 대한 시민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자 전문기관에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 인체에 무해한 미네랄 성분이었다.

창원시는 강변여과수 특성상 무기질 함량이 높아 증발 때 흰 알갱이가 생기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창원시 관계자는 "흰 가루가 미네랄 성분으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음용하는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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