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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충남도, 올해 충남지역 48개 공공시설 그린카드제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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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 소지자 공공시설 방문시 최소 5%-최대 100%까지 할인 혜택

예산 홍성=대전CBS 김화영 기자

노컷뉴스

그린카드(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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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등 충남지역 48개 공공시설이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그린카드 소지자는 해당 공공시설 방문할 경우 입장료와 사용료를 최소 5%에서 최대 10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 참여하는 도내 국립시설은 서천 국립생태원과 오서산자연휴양림, 용현자연휴양림, 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5곳이다.

또 도 산하 기관으로는 백제문화단지와 백제역사문화관, 금강자연휴양림과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참여한다.

천안시는 천안시 종합체육관과 천안홍대용과학관, 태조산공원시설이 참여하며 공주시는 공산성과 공주시청, 송산리고분군, 석장리박물관이 참여한다.

보령시는 보령머드체험관과 보령시 국민체육센터, 보령 종합체육관과 성주산자연휴양림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산시의 경우에는 발효음식 전시체험관과 아산생태곤충원, 아산시 체육시설, 영인산자연박물관, 영인산자연휴양림, 온양온천 시티투어, 외암민속마을, 장영실과학관, 전망대 등 9곳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논산시는 강경실내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 양촌자연휴양림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당진시는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와 당진군 체육시설, 당진문예의전당과 당진항만관광공사가 그린카드 제도를 실시한다.

부여군에서는 능산리 고분군과 만수산자연휴양림,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박물관이 참여하고 서천군에서는 군립합창단과 마량리 동백나무숲, 조류생태전시관이 참여하고 청양군에서는 청양군칠갑산천문대와 칠갑산자연휴양림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서산시 서산버드랜드와 태안군 고남패충박물관, 금산군 금산산림문화타운, 계룡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그린카드 제도는 친환경소비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일상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실천하면 경제적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그린카드로 에코머니 제휴매장에서 친환경마크 또는 저탄소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상품을 구입할 경우 최대 24%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10-20%를 적립 받는다.

또 일정 수준 이상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 혹은 상품권으로 전환하거나 이동통신 및 대중교통 요금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린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등 3가지 형태로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농협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을 통해, 멤버십카드는 에코머니 사이트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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