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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동부제일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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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동부제일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로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이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에 따른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질환 환자를 방문 때부터 외래진료 혹은 입원까지 모든 동선을 다른 환자분들과 분리해 진료하는 역할을 한다.

국민안심병원도 A형과 B형 두 가지 유형으로 분리돼 있다. A형은 의료기관의 여건에 따라 호흡기 전용 외부 환자 진료 구역을 분리시켜 운영하는 병원이다. B형은 A형의 조건에 더하여, 일반 환자와 호흡기 질환 환자를 선별하여 진료하고,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될 경우 병원 외부의 진료소에서 별도로 진료를 시행하는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 전용 병동 운영이 가능한 병원을 말한다.

동부제일병원은 호흡기 전용 외래 구역을 갖춰 A형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

동부제일병원 관계자는 "마스크는 물론 라텍스 장갑, 일회용 앞치마, 얼굴가리개 등으로 위생과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암, 심장질환 등 호흡기질환이 아닌 환자분들은 코로나19에 대해서 안심하고 국민안심병원을 방문하시기를 바란다"며 "국민안심병원에 선정된 만큼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감염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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