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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 22명 늘어...총 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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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2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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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인천·경기 개척교회 관련 누적확진자가 45명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전일대비 22명이 신규 확진돼 현재까지 23개 교회에서 총 45명이 확진됐다”면서 “인천이 30명, 서울이 9명, 경기가 6명이며 접촉자 관리 및 감염원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종교시설, 특별히 교회의 성경연구회 등 소모임 그리고 주간 중에는 종교행사 등을 중심으로 해서 코로나19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일체 모임을 자제하고 하더라도 비대면 모임으로 전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38명 증가한 1만154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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