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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디지털 성범죄 사범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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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이 디지털 성범죄 사범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일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신설 이후 67일간 28명을 검거하고 42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상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유포·소지한 혐의다.

A(20)씨의 경우 지난 1월 20일 랜덤채팅 어플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에게 금품을 미끼로 수차례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구속됐다.

디지털 성범죄 특수단은 성착취물 영상 유포로 발생한 2차 피해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유관 기관의 협조를 통해 피해자 보호, 상담, 불법 영상물 확산 방지 및 삭제를 병행할 방침이다.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신설된 디지털 성범죄 특수단은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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