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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습한 계절' 등 부문별 대상 4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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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우주의 끝' 등 수상 영예

연합뉴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소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21회 영화제 부문별 대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경쟁 부문에서는 가오 밍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습한 계절', 한국 경쟁 부문에서는 김미조 감독의 '갈매기'와 신동민 감독의 '바람아 안개를 걷어가다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 단편 경쟁 부문 대상으로 한병아 감독의 애니메이션 '우주의 끝'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경쟁 부문에 출품된 작품들은 형식부터 주제, 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며 "관객 없는 영화제라는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상영을 결심한 감독들께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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