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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DGIST 대구·경북 아이디어톤 대회, 전염병 극복책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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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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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020 '대구·경북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최근 이슈가 되는 코로나19와 같은 지역사회의 전염병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공유를 목적으로 했다.

지난달 11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대회는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전염병 해결방안으로 교육, 경제, 의료, 디자인, 창업 분야 중 1개를 택해 과제를 수행하고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UI·UX 디자인 설계, SW 설계 중 1개 유형의 결과물을 만들어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구·경북권 총 6개 대학 27개팀이 응모, 발표했다.

분야별 전문가 평가와 시민투표 점수를 반영 후 최종 집계해 DGIST 기초학부 이지은, 김지현, 이경민, 채시은으로 구성된 '리필(rePEEL)'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UX·UI 설계부문 최우수상은 경북대학교 '똑똑'팀, SW 설계부문 최우수상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생각을 코딩하다'팀이 수상했다.

DGIST 국양 총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실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로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참여 자세가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런 열정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가치 창출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역군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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