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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낮 동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3일) 새벽 사이에 북부지역(전주, 완주, 무주, 익산, 군산, 김제 등)에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이다.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낮 최고기온은 장수 26도, 진안·군산·부안·고창 27도, 남원·임실·순창·정읍·김제 28도, 전주·완주·익산 29도, 무주 30도로 전날(22.2~26.2도)보다 4도께 높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7~11m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 '좋음', 초미세먼지 '좋음' 수준이다. 황사는 '좋음', 오존(O3) '나쁨', 자외선 '나쁨'이다.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대기확산지수 '보통', 뇌졸중지수 '낮음', 천식폐질환지수 '낮음', 꽃가루 위험지수 '낮음', 식중독지수 '관심'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6시18분이고, 만조는 낮 12시5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물결이 1.5~2.5m로 약간 높아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3일 수요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7~20도, 낮 최고 26~30도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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