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현지시간 1일 오전 기준으로 유럽연합(EU)·유럽경제지역(EEA)·영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40만3154명으로 주말 사이 1만8451명, 사망자는 16만5055명으로 154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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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 누적 확진자는 영국이 27만4762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고, 전 세계에서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에 이어 네 번째다.
뒤를 이어 스페인(23만9429명)과 이탈리아(23만3019명)가 세계 5~6번째, 독일(18만1815명)과 프랑스(15만1753명)가 인도에 이어 8~9번째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 사이 인도가 독일을 제치고 세계 7번째로 올라섰다.
이 외 벨기에가 5만명대, 네덜란드가 4만명대, 스웨덴과 포르투갈이 3만명대, 아일랜드와 폴란드가 2만명대, 루마니아와 오스트리아, 덴마크가 1만명대에서 계속 늘고 있다.
사망자는 영국이 3만8489명으로 여전히 매일 수백명씩 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는 미국에 이어 2번째다.
이어 이탈리아(3만3415명)가 세계 3번째, 프랑스(2만8802명)와 스페인(2만7127명)이 브라질에 이어 세계 5~6번째, 벨기에(9467명)와 독일(8511명)이 멕시코에 이어 8~9번째를 각각 기록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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