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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울산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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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5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의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이 평가됐다.

울산대병원은 평가결과 94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0.2점), 종합병원 평균(78.3점) 및 전체 평균(65.2점)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치료약제인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이 99.3%로 전체 평균 83%에 비해 약 16%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능 검사 시행률도 93.7%로 전체 평균 73.6%을 크게 상회했다.

울산대병원은 평가가 시행된 이후로 5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하며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6398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지 평가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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