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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인천시, 모든 종교시설 '집합제한 조치' 검토(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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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추가 확진된 18명은 부평의 50대 여성 목사(인천 209번)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부평구 한 교회의 모습. 2020.6.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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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가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조치’를 내릴지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1일 오후 5~6시쯤 회의를 열고 ‘종교시설 집합제한 조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합제한 조치 대상은 기독교, 불교 등 모든 종교 4230여개 시설이다.

시가 집합제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은 인천의 개척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 여파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천에선 지난달 31일과 이날 사이 여러 개척교회에서 성경모임을 하던 23명이 확진됐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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