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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진에어 승무원들 매년 해경교육원서 사고 대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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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해양경찰청-진에어, 업무 협약식'
(서울=연합뉴스) 1일 해양경찰청과 진에어가 인천 해양경찰청 중회의실에서 '하늘과 바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대국민 해양안전 의식 함양과 항공안전 확보, 해양경찰 가족 사기진작,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산업 활성화에 상호 동참하기로 했다. 2020.6.1 [해양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와 '하늘·바다에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해양과 항공 분야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는 항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해경청은 진에어 소속 승무원을 대상으로 여수 해경교육원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고 대처 훈련과 기내 난동 상황 때 사용할 수 있는 체포술 등을 매년 교육할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각자 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해양경찰관이나 조종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해양경찰관과 항공기 승무원은 각각 하늘과 바다에서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공통점이 있다"며 "진에어와 협업해 안전한 하늘과 바다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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