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월성원전 주변 상가 영수증 가져오면 마스크로 교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마스크 교환 캠페인 포스터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지역 상가를 이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마스크로 교환하는 행사를 연다.

월성원자력본부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경북 경주시 양남·양북면, 감포읍 상가에서 3만원 이상 쓴 영수증을 본부 홍보관으로 가져오면 금액에 따라 수술용(덴탈) 마스크 5∼10장으로 바꿔준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기간에 1인 1회로 교환 횟수를 제한하고, 여러 영수증을 합산할 수 없도록 하며, 유해업소 영수증을 교환 대상에서 제외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편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