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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1일부터 전국 SK네트웍스 주유소 300개 간판 현대오일뱅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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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전국 2500개로 GS 제치고 2위

한겨레

1일,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이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서울 강남구 오천주유소를 방문, 일일 주유원으로 활동하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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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1일부터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 개의 운영권을 인수해 영업을 시작했다. 인수 후 현대오일뱅크의 전국 주유소는 2500여개로 SK(3100여개) 다음으로 많다. GS칼텍스는 2352개, 에쓰오일은 2162개다. 지난해 현대오일뱅크(현대중공업그룹)는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SK네트웍스 주유소 매각 입찰에 참여해 최총 낙찰자로 선정됐다. SK네트웍스의 자산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수하고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를 임차해 운영한다. 인수 주유소 중 159개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있다. 수도권 시장에서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소는 기존 591개에서 750개로 늘었다.

이날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임직원들은 인수 주유소 중 한 곳인 서울 강남구 오천주유소를 방문해 영업 개시를 기념하고 일일 주유원으로 활동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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