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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울 서초구, '비만율 지표 개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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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질 관리 평가대회에서 비만율 지표 개선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서초구의 비만율은 23.9%를 기록해 전국 평균 34.1%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았다.

지난 10년간 비만율도 전국 평균은 10.2%포인트 증가했지만 서초구는 5.2%포인트 증가하며 완만한 증가 수준을 유지했다.

2018년 건강보험공단 자료에서 서초구의 여성 비만율은 16.1%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낮았다.

구는 지역 사회 비만율 감소를 위해 어린이 건강체중교실, 노인비만 운동·영양 프로그램, 장애인 복지시설 비만예방 사업 등을 펼치면서 열량, 지방, 나트륨이 적정 기준에 맞으면 인증해주는 '서초구 건강식당' 제도를 도입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체활동을 늘리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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