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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명지병원, 출국용 '코로나19 건강상태확인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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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의 명지병원은 1일 해외 출국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건강상태확인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명지병원
[연합뉴스TV 제공]



명지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보건복지부의 의뢰받은 기업인과 외교관을 대상으로 확인서 발급을 위한 진료와 검사를 한다.

긴급하고 중요한 해외 활동이 필요한 기업인과 외교관 등이 대상이다.

출국 전 건강상태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른 의심 환자 또는 조사대상 유증상자, 발열과 호흡기 질환자가 아니어야 한다.

명지병원은 의사의 대면 진찰과 코로나19 진단검사(RT-PCR 검사)를 시행, 건강상의 의심 소견이 없는 경우 정부 지정 서식 또는 외국 정부 지정 서식에 따라 건강상태확인서를 발급한다.

건강상태확인서 발급 제도는 국가가 지정한 기관에서 통일된 서식과 절차로 발급,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의 건강 상태에 대한 대외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명지병원의 건강상태확인서 발급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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