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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학생단편 심사'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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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국제어린이영화제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포함해 국내외 다양한 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제 대표프로그램인 '학생단편심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영화제 측은 최근 다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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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단편심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직접 제작해 영화제에 출품한 키즈무비 부문 중 본선 진출작을 같은 연령대 학생들이 직접 심사하는 영화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 모집은 6월 10일까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어린이영화제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심사 방법은 6월 13일 토요일 오후부터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을 개설하여 영화 관람과 심사를 실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별도의 페이스북 링크가 전송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키즈무비 부문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작들은 영화제 기간 중 공식 상영된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온라인으로 전환된 만큼 더 많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 심사 분야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7월 열리는 영화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구로구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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