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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롯데제과, 퀘이커 오트밀 광고모델로 백종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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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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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제과가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의 광고 모델로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 백종원을 발탁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최근 퀘이커의 가파른 상승세에 불을 지피기 위해 현재 식품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백종원을 모델로 발탁했다. 퀘이커는 2018년 출시 이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인지도를 쌓고 있다. 퀘이커는 최근 주 판매 루트를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지난 1~5월 온라인에서만 전년 대비 400% 신장한 약 15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퀘이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신장한 약 40억원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퀘이커는 백종원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3종의 오트밀 레시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또한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오트밀을 밥보다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법을 소개, 오트밀에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광고에서 백종원은 퀘이커 오트밀을 그냥 밥처럼 간편하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백종원의 애제자로 불리는 가수 박재범이 함께 출연해 한국식 오트밀 조리 방법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광고는 이달 중 유튜브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백종원을 전면에 내세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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