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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LS전선, 국내 최초 케이블 추천 앱 '커넥트LS'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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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선택 과정을 온라인으로 해결

뉴스1

LS전선 케이블 추천 앱 '커넥트LS'(ConnectLS).(LS전선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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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LS전선은 1일 사용자가 환경에 따라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인 '커넥트LS'(ConnectL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커넥트LS'는 기존에 케이블 사양서를 보면서 여러 조건들을 고려하고 허용전류를 계산하는 등의 복잡한 과정을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해준다.

케이블의 수와 길이, 전압, 배열 방식, 매설 깊이, 주위 온도 등 각종 조건들을 선택하면 가장 적합한 케이블을 추천해주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커넥트LS'가 전문 엔지니어가 없는 소규모 건설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잘못된 케이블 선택으로 인한 누전, 화재 등 안전사고의 원인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LS전선은 향후 '커넥트LS'를 통해 모아진 고객 정보들을 빅데이터로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온라인으로 케이블의 구매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커넥트LS'는 초고압(HV)·중저압(MV/LV)·버스덕트(Busduct) 등 3종으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LS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인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케이블 사업에 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AI 등을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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