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손보협, 3만1919명 선정
생·손보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우수인증 설계사로 선정된 이들은 보험영업 시 유용하게 쓸 인증로고 사용권을 부여받는다.
생보업계 설계사가 1만3839명, 손보업계 설계사가 1만8080명이었다. 생보업계 설계사의 평균 연봉은 9568만원으로 전년(8927만원)보다 641만원 증가했다. 이들이 판매한 보험상품의 13회차 유지율은 97.7%다. 100건의 보험상품을 판매하면 이 중 97건은 1년 이상 유지된다는 뜻이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1.4세였고, 설계사로 근무한 지 평균 14.4년이 지났다. 생보협회는 “올해 최초로 인증을 받은 설계사는 4627명(33.4%), 2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9512명(66.6%)”이라며 “제도 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인증받은 13회 연속 인증자도 147명이다”고 밝혔다.
손보업계 설계사의 평균 연봉은 1억484만원으로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이들의 13회차 유지율은 96.2%였다. 손보업계 우수인증 설계사 중 올해 최초로 인증한 설계사는 5133명(28.4%)이었고, 13회 연속 인증자도 848명(4.7%)이나 됐다.
이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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