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경찰, 태안 보트 밀입국자 · 운송책 5명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보트를 타고 태안 해안으로 밀입국한 중국 국적 밀입국 일당 4명이 추가로 붙잡혔습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늘(31) 지난 26일 중국 국적 밀입국자 남성 1명을 검거한 데 이어 추가로 밀입국자 2명과 이들을 도운 운송책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과거 한국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남도 소재 양파 농장등에 취업하기 위해 밀입국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위해 일당 8명이 각자 170만 원씩 마련해 태안 의항해수욕장 해안가로 밀입국할 모터 보트등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에 붙잡힌 일당중 일부는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리적 압박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밀입국 용의자 2명을 검거하기 위해 공개수사 전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yj@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