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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평택 미군기지 소속 20대 미군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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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미군기지 소속 20대 미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택시는 오늘(31일) 오산공군기지(K-55) 소속 미국 국적 20대 군인 A 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미군 버스를 타고 부대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오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 후 기지 내 시설에서 격리돼 있었기 때문에 A 씨와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군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평택 지역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금까지 모두 52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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