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구민 응원 메시지
지난 28일 오전 온천공원에서 유성구 환경요원들이 유성이 캐릭터가 그려진 공공용 쓰레기 봉투를 들고 유성구민을 응원하기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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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 유성구가 구 캐릭터 ‘유성이’가 그려진 공공용 쓰레기 봉투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Δ공공용 일반 봉투 Δ공공용 재활용 봉투 등 총 2종으로 제작했다.
특히 봉투 겉면에는 35만 유성구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시각화한 ‘유성이’ 디자인을 입혔다.
구는 우선 각종 행사에 사용하고 추후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같은 시도를 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청소환경에도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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