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한 할머니가 두 손자 손녀를 긴급돌봄을 위해 등원시키고 있다. 2020.5.12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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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어린이집 개원을 대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훈련은 다음달 1일 달서구 본영어린이집에서 실시된다. 영유아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씻기, 환기, 거리 유지 등의 방역수칙을 시연한다.
특히 유증상자 발생 등 상황별 행동요령을 훈련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지난 2월18일 이후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대구시는 2월20일부터 전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 조치하고 4차에 걸쳐 어린이집 개원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향후 개원 시기와 방법은 감염병 전문가의 자문,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영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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