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brk606@naver.com)]
▲대전역 선별진료소ⓒ 프레시안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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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4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확진자는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가 지난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20대 남성 A 씨다.
A 씨는 광명역에서 KTX해외 입국자 전용칸을 이용해 대전역 도착 후 개방형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침산동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남성은 30일 저녁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내‧외국인 15명 포함 총 46명이 됐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우송예술회관 사업설명회를 통한 지역사화 감염 우려가 높았으나 참석자 197명 중 대전시 거주자 58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해외입국뿐만 아니라 현재 수도권에서 확산 중인 물류센터 방문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점검 등을 통해 지역사화와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근 기자(brk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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