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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국토부,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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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1일 오전 ’2020년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 등에서 업무를 경험하면서 전공에 맞는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경력형성 기회를 쌓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초 모집 과정에 총 2309명이 참여했고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300명을 선발했다.

청년인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각 지역 센터와 도시재생지원기구(LH, HUG, 감정원)에서 일하게 된다.

이달 초부터 3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시재생 이해, 사무프로그램 활용, 민원응대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교육을 받은 청년인턴들은 향후 현장에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격 주에 한 번씩 전문가 멘토링 교육도 진행한다.

국토부는 청년들의 인턴십 경험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일할 기관을 보다 정교하게 맞춰주고 참여 범위도 확대했다.

국토부는 청년인턴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올해 8월 2차 인턴십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성공한 도시재생의 중심에는 늘 청년이 있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도시재생 분야의 건강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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