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지자체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센터) 등에서 업무를 경험하면서 전공에 맞는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경력형성 기회를 쌓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초 모집 과정에 총 2309명이 참여했고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300명을 선발했다.
청년인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각 지역 센터와 도시재생지원기구(LH, HUG, 감정원)에서 일하게 된다.
이달 초부터 3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도시재생 이해, 사무프로그램 활용, 민원응대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교육을 받은 청년인턴들은 향후 현장에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격 주에 한 번씩 전문가 멘토링 교육도 진행한다.
국토부는 청년들의 인턴십 경험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일할 기관을 보다 정교하게 맞춰주고 참여 범위도 확대했다.
국토부는 청년인턴 수요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올해 8월 2차 인턴십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성공한 도시재생의 중심에는 늘 청년이 있었다”며 “인턴십 프로그램이 도시재생 분야의 건강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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