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인천 계양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진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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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생이 15명, 해외 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 7명 ▲서울 5명 ▲인천 3명이다. 해외 유입 12명은 공항 검역 단계가 아닌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경기, 제주 등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7명 늘어 1만405명이 됐고, 사망자는 1명 발생해 270명으로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 이후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25∼26일 이틀 간 10명대에 머물다가 지난 27일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감염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었고, 이튿날인 28일에는 79명으로 급증했다. 이어 29일에 58명, 30일에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최근 며칠 간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었지만, 시설 관련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증가폭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은영 기자(eun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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