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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속보] 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수도권이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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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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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20명 대로 내려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27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1만146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5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21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경기 12명, 서울 6명, 인천 3명을 각각 기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울산에서 2명, 부산·대구·대전·제주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총 270명이 됐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감염이 15명, 해외유입 12명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없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26일 이틀간 10명대에 머물다가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었다. 28일에는 79명으로 급증했으며 이어 29일 58명, 30일 39명이 각각 확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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