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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인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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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딸과 연수구 직장 동료

인천의 코로나 지역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31일 오전에도 2명이 추가됐다. 인천시는 31일 계양구 거주 A(19·여)씨와 부평구 거주 B(33)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인 인천 161번 확진자(45·여)의 딸로 27일부터 자가 격리 중 30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인천 205번 확진자(26)의 연수구 소재 직장 동료다. 지난 27일 207번 확진자와 저녁 식사를 했는데 다른 테이블에 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직장 내 확진자 발생을 통보 받은 뒤 부평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인천시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208명이다.

[고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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