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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5분이면 업무 준비 끝" ‘U+클라우드 PC’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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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PC’ 접속으로 시간·장소 제약없는 업무 환경 마련

단말 간 자료 이용 통제, ‘망 분리’로 보안 강화

초기 구축 비용 ‘제로’, 365일·24시간 유지보수 지원 … 기존 상품 결합 시 최대 20% 할인

헤럴드경제

LG유플러스가 업무용 PC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U+클라우드 PC’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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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1일부터 중소기업의 업무용 PC환경을 구축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중소기업 대상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클라우드PC는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가상의 PC(클라우드PC)다. 웹사이트에 접속해 발급 받은 계정을 입력하면 클라우드PC가 사용자의 기기에 구현된다. 외근, 출장, 재택근무 등으로 업무 환경이 바뀌어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과 동일한 PC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보안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클라우드PC와 접속한 단말 간 자료 이동을 통제할 수 있다. 클라우드PC 상에서 사용한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구분하는 ‘망 분리’도 가능하다.

회사 내부에 별도의 서버나 시설을 구축할 필요가 없어 초기 구축 비용이 ‘0원’이라는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용 요금은 계정 당 월 3만원이다. 업무에 필요한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클라우드PC 사용 중 문제가 생길 경우 LG유플러스 고객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물리적인 PC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PC를 임대해 준다. 백신 등 소프트웨어도 구매가 아닌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기존 상품과 결합된 ‘재택 패키지’에 가입하면 전체 이용 요금의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U+근무시간 관리, U+ 문서중앙화, U+ 그룹웨어 등 상품이 포함돼있다. U+클라우드PC의 출시 기념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LG유플러스의 기업솔루션 판매 포털 ‘비즈마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승한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U+클라우드PC는 중소기업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업무 환경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중소기업 고객들이 IT 운영에 대한 부담없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존 상품들과 함께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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