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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브라질 코로나 '속수무책'…하루새 3만3274명 신규 확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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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브라질 의료긴급대응서비스 의료진이 브라질 파라주 마라호섬 브레베스의 한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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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브라질에서 하루 사이에 3만327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보건부는 29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약 50만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현재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지역으로 꼽힌다. 누적 확진자 수가 하루마다 만 명대를 추월하며 최악의 코로나19 발병국으로 불린다.

브라질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은 956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 내 누적 사망자는 2만8834명에 이르렀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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