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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원광장 활성화를 위해 이곳에 오른 글을 카카오톡, 밴드 등 사회간접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청원광장의 글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와야만 볼 수 있었다"며 "SNS를 통해 게시된 글을 퍼나 늘 수 있는 복사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청원광장의 의견수렴 기능이 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2018년 10월 개통한 청원광장에는 173건의 글이 올라와 5천829명의 공감을 얻었다. 이는 1일 평균 0.36건, 글 1건당 34명 공감에 그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청원광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TV,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하는 등 청원광장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이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교육청이 도민의 의견을 묻습니다'를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 달에 이를 통해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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