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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아산시, 6월에 족구대회 등 7개 체육행사 연다…개회식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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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6월부터 코로나19 완전방역을 전제로 각종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31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이태원발 확진자 발생에 따라 7개 체육행사를 개회식 없이 추진한다. 오는 7월 체육행사는 추이를 보고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육행사 생활방역대책을 수립해 철저한 방역태세는 물론 행사 종료 후에는 사용시설 전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6월 열리는 체육행사는 △2020 충남도 골볼 어울림 생활체육대회(6월 5일) △12회 SUPER CUP 축구대회(7일) △3회 아산시 전국장애인 어울림야구대회(13일) △5회 아산맑은 전국 풋살대회(20일) △이충무공탄신기념 55회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20일~21일) △2020 스마트아산 충남권 농구대회(20일~21일) △2020 온양온천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21일) 등이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체육행사가 코로나19 감염 통로가 될 수도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개회식을 불가피하게 생략했다”며 “체육인들의 많은 협조로 내일이 건강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와 각 체육회는 행사마다 철저한 방역 대책을 포함하고 참가자 명부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일 공공체육시설 31곳 개방에 이어 12일 실내체육시설 수영장을 개방해 모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체육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과 생활속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지침을 지키며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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