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생 화분으로 재탄생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생 화분(사진제공=현대백화점)©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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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현대백화점은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운동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플라스틱 수거 운동은 유통업계 최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배달 음식 소비가 늘어나고, 플라스틱 사용도 덩달아 급증하자 재활용에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점포 내 수거 공간을 고려해 각 점별로 300명으로부터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참가자에겐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에코백을 준다. 수거한 플라스틱은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재생 화분으로 재탄생한다.
플레이 그린 프렌즈 일정은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다.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고객이 환경보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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