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조달청은 "장병 급식용 쌀국수 및 시리얼의 구매 방식을, '단일 계약자가 공급하는 방식'에서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변경,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다양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선은 급식용 라면, 주스류에 이어 급식 선택의 폭을 확대해 장병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계약은 쌀국수 3개사 9개 제품, 시리얼 3개사 29개 제품을 다음 달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군납 쌀국수 및 시리얼 구매방식을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바꾼 것은 장병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장병 급식 질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고 강조 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2018년 라면류, 2019년 주스류에 이어 2020년 쌀국수와 시리얼이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조달됨에 따라, 밀레니엄 세대 장병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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