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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포뮬러원 레이스가 펼쳐질 오스트리아 슈필베르크 경기장 전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오스트리아 정부는 세계적인 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 경기를 7월 8일과 12일(이하 현지시간) 각각 무관중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레이스는 수도 빈에서 남서쪽으로 200㎞가량 떨어진 슈필베르크에서 열린다.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팀당 인원은 최대 80명으로 제한된다.
앞서 포뮬러원 조직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연기된 시즌 개막 레이스를 오스트리아에서 치르고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F1 개막전은 당초 3월 14∼15일 호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
이후 캐나다·프랑스 등을 포함한 총 10개 대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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