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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美, '3조원 돈세탁' 북한인 등 33명 기소…"조선무역銀이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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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법무부가 해외에 비밀지점을 세워놓고 3조원이 넘는 돈세탁을 해 온 북한인과 중국인 33명을 무더기로 기소했습니다. 역대 최대규모의 기소입니다. 미 법무부는 세탁한 자금이 북한 조선무역은행으로 흘러 들어갔고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국 법무부가 공개한 공소장입니다. 기소된 북한인 28명과 중국인 5명의 혐의가,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