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문 대통령은 제5차 회의 이후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회의 주재를 맡겼다. 문 대통령이 오랜만에 직접 회의를 주재하기로 한 것은 21대 국회 시작에 즈음해 3차 추경안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무게를 실어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또 주요 산업·기업과 고용 유지를 통해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는 방향성을 더욱 선명하게 밝히며 야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3차 추경에 대한 회의론을 돌파하겠다는 의지 표현으로도 풀이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에서 입법 과제도 많고 3차 추경안 등 현안이 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이번 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하며 '한국판 뉴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또 자신이 직접 포함시킨 '그린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구상에 대해서도 진전된 언급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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