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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서정아트센터, CGV용산아이파크몰서 '더블 프레임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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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CGV용산아이파크몰 영화관 퇴장로에서 '더블 프레임 전시'를 진행 중이다.



▲ 서정아트센터는 지난 8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특별 기획전시 '더블 프레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더블 프레임은 영화 상영이 끝난 후 퇴장하는 용도로만 사용하던 복도식 통로인 '영화관 퇴장로'를 갤러리 공간으로 활용해 국내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기호와 무의미함을 화폭에 담아 조형 요소를 해체하는 작업을 해온 잭슨심 작가, 일상의 경험을 여러 시점으로 표현한 이윤정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대희 대표는 "더블 프레임은 느린 움직임을 표현하고자 두 프레임에 걸쳐 촬영하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의미하는 용어"라며 "퇴장로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이 평소보다 느린 걸음으로 작품을 감상하며 여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아트센터는 전시 공모를 통해 국내 유망 작가를 발굴·육성하고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LA 아트쇼', 영국 '노팅엄 비엔날레', 홍콩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2019' 등 해외 아트페어 및 기획전에 참가하며 국제적 문화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영국의 신진작가 단체인 유케이영아티스트(UKYA)와 영국 사치갤러리, 중국 역원당(YYT)과 예술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 미술의 글로벌화를 지향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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