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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한국어 1'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인도네시아 거점 세종학당 학습자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 30개 국 현지 고교, 대학, 한글학교, 문화원 등 47개 기관에 재단 발간 학습교재 8천여 권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교재는 세종한국어 입문, 세종한국어 1∼8, 세종한국어회화 1∼8, 비즈니스한국어 1∼2, 세종한국문화 1∼2 등 5종입니다.
재외공관별 한국어 교재 수요 조사와 현지 기관의 학기 운영을 고려해 1차로 상반기에 3천172권을 지원하고 하반기에 5천 권을 배포합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그리스·루마니아·수단·스웨덴 등 세종학당이 없는 국가와 코로나19로 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도 교재를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세종학당제단 제공, 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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