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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특징주] 샘표, 미중 무역갈등 수혜주 부각에 1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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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28일 샘표가 19%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샘표는 전 거래일보다 1만1400원(18.94%) 급등한 7만1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콩을 원료로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인 샘표는 미중 무역갈등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급등했다.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 격화되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이 타격을 받으면서 대두값이 하락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대두 소비국으로 수요의 90%를 수입에 의존하는데 무역갈등으로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이날 오후 중국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홍콩의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보안법인 홍콩보안법 제정을 통과시켰다. 미국은 중국이 홍콩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경우 홍콩에 부여해온 특별지위를 박탈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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