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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부산, 15일 만에 신규 확진자 1명 발생…해외 입국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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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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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15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전날 총 43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142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142번(56·남성·금정구) 환자로, 지난 27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이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는 지난 12일 부산 140·141번 환자 확진 이후 15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며, 그동안 확진된 해외입국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 환자의 귀국 경로 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133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그동안 사망자는 총 3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5명(검역소 이송환자 1명 포함), 부산대병원 2명이다.

이날 자가격리 인원은 2343명이며,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1만4072명이다.

지난 4월 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1만23명이며, 부산역 인근 숙박업소에 마련된 임시격리시설(정원 446명)에는 총 222명(내국인 122, 외국인 100)이 격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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