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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미래한국당, 통합당과 합당 결정…위성정당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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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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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모 정당인 미래통합당과 합당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의 더불어시민당을 포함해 지난 4ㆍ15 총선을 앞두고 급조된 기형적인 위성정당 체제가 완전히 소멸됐습니다.

미래한국당 국회의원과 당선인들은 오늘(26일) 오후 국회의원-당선인 합동총회 후 발표한 결의문에서 "국민께 한 약속을 이행하려 한다"며 "형제정당인 미래통합당과의 하나됨을 결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당을 향해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선거악법'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은 당초 합당 지연 가능성을 고려해 오늘 원유철 대표의 임기 연장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결정하고 조속한 합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전당대회 대신 합동회의로 대체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기자(n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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